번역2017. 2. 20. 01:05

데뷔 20주년 후쿠야마씨에게 듣는다!

20문 20답

 

 

 

 

Q. 만약 성우가 되지 않았다면?

10년전부터 말하고 있습니다, 프로복서.

 

Q. 개인적으로 빠져있는 것은?

스트레스 발산하러 약 100km 드라이브

 

Q. 일 이외에서 이것만큼은 다른 사람에게 지지않는다고 할 수 있는 것은?

뭐든 질릴때까지 해버리는 몰입감

 

Q. 빠져있는 드라마는?

욕실에서 보는 [ 하우스 오브 카드 ] 로 치유하고 있습니다.

 

Q. 최근 옷을 고르는 포인트는?

일본 소재로 된 것

 

Q. 최근 놀란 것은?

얼마전 마작에서 국사무쌍패가 나왔습니다

 

Q. 최근에 크게 실패한 것은?

새해 쉬는날 배분을 잘못해서, 방정리도 아직....

 

Q. 최근 자주 듣는 음악은?

이번 CD로 협력해주신 아티스트분들의 신곡

 

Q. 잠들지 못하는 밤에는 무엇을 하나요?

없어요! 반드시 잡니다 (웃음)

 

Q. 치유받는 시간에 필요한 것은?

마사지용 볼. 잘 떄나 운전할때 함께.

 

Q. 지금 가고 싶은 장소를 알려주세요.

온천에 가고 싶습니다. 가능하다면 노천에서.

 

Q. 자신의 성격을 한 마디로 말하자면?

적당히

 

Q. 최근에 했던 다쟈레(말장난)은?

포켓몬의 다쟈레를... 일에서 했어요!

 

Q. 인생에서 필수적인 것이라고 하면?

일!

 

Q. 기회가 있다면 도전해보고 싶은것은?

스카이다이빙이나 본격적인 번지점프

 

Q. 고기를 먹을때는 타레(닭꼬치에 들어가는 간장소스)파? 소금파?

어릴적에는 타레파였는데 지금은 완전히 소금파!

 

Q. 최근 먹을 수 있게 된 것은?

어머니의 실패작을 먹은이후 피했던 시라아에(쑥갓 두부무침)

 

Q. 올해의 목표를 알려주세요.

죽지않는다!

 

Q. 대청소를 하게된다면 어디서부터 치울건가요?

욕실. 수도관 통하는 곳을 정리해서 청소모드로!

 

Q.최근 설치한 스마트폰 어플은?

슈퍼마리오 런

 

 

Posted by @junjuninfobot
번역2017. 2. 15. 00:01

 

 

- 지금 하고 있는 것을 계속 해나가면서 변화를 즐기고싶습니다

 

SPECIAL INTERVIEW

 

 

성우 활동 20주년의 전환기인 해에 약 4년만에 CD를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사실 지금까지 앨범을 낸 적은 있지만, 싱글은 처음. KEEP GOING ON! 이 첫 싱글입니다. 4년동안, 혹시 다음에 노래를 낸다면 응원해주시는 분들께서 " 좋아졌네 " 라고 생각하실수 있도록 해야겠다고 생각했었습니다.  그러기 위해서는 (성우의 일로) 노래하는 캐릭터송도 어렵지만 조금씩 스킬을 올려나가자고, 의식하면서 몰두해 나아갔습니다.

 

타이틀곡인 KEEP GOING ON! 작곡은 RADIO FISH의 PERFECT HUMAN에 참여한 JUVENILE씨. 처음 들었을때의 감상은 솔직히 " 대단해, 멋있어! " 였는데 " 이거, 내가 노래하는 거였지. 멋있게 노래할 수 있으려나? " 였죠 (웃음)

 

연습이나 레코딩으로 몇 번씩 들어도 전혀 질리지 않고, 일과 관계없이 좋은 노래라고 생각했습니다. 작년 홍백가합전에서 RADIO FISH 분들이 출연하신 모습을 봤을땐 함께 일한 분의 노래가 이렇게 홍백가합전에서 불려지는구나 싶어서 엄청 응원하게 되었죠. 저도 모르게 JUVENILE씨에게 " 봤습니다! 완전 대단했어요! " 라고 메시지를 보내기도 했었구요.

 

작사는 HOMEMADE 가족의 KURO씨. KURO씨의 지도아래 랩에도 도전했습니다. 랩을 듣는건 좋아하지만, 제가 부른것도 즐거웠어요. KURO씨는 작사 전에 특별히 협의한 건 없었지만, 심정을 쌓아가는 내용으로 마무리되어 놀랐습니다. 예를 들자면 "희망을 갖자! 한 걸음 한 걸음 어제 이상" 은, 제가 스무살 무렵에 생각하고 있던 것. 어제보다 오늘의 내가 위에 있다면, 10년이 지나면, 10년의 시간만큼 그 위에 있는 나 자신이 되는거니까 좋은거라고 생각하며 일했었어요. 그리고 "천국과 지옥의 Wedding Road" 라는 가사. 저에게도 인생에 산이 있고 굴곡이 있고, 저 나름대로 이런저런 있었기에... " 어디까지 조사하시고 써주신걸까 " 라고 생각했네요.

 

이번 작품에는 오소마츠상의 각본가, 마츠바라 슈씨가 써주신 쇼트 콩트 " 말많은 히어로 JUNJUN MAN " 도 들어있습니다. 많은 이야기를 함께 꺼낸터라, 저의 사생활이나 사고방식이 꽤 반영되어 있습니다. 들어주신다면 제가 얼마나 귀찮은 녀석인지 알게 되실 겁니다 (웃음)

 

성우활동도 20주년. 어릴적에는 그저 무모하게 해왔지만 현장의 분위기를 정리한다거나, 요구되는 것들이 달라졌습니다. 그런 가운데 한번만 더, 목소리로 연기하고 싶어서 이 세계에 들어왔다는 초심으로 돌아가 시작하고 싶습니다.

 

앞으로 다시 20년이 지나면, 60세 직전. 그 때까지 좋은 성우가 되면 좋겠습니다. 저는 어릴적부터 " 할아버지 " 역이 하고 싶었습니다. 외화의 더빙을 하고 계신 선배님들의 차분한 목소리를 동경하고 있었기 때문이죠. 노화에 대항하려는 마음은 전혀 없고, 목소리가 허스키해지면 할 수 있는 역할이 늘어나! 라는 마음을 가지고 있습니다. 그 변화를 즐기고 싶기때문에, 지금의 제가 하고 있는 것을 계속 해나가자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후쿠야마 쥰 NEW SINGLE 2.15 Release!

KEEP GOING ON!

http://fukuyamajun-music.com/

 

 

 

<초회한정반>

 

M1. KEEP GOING ON!

M2. 쇼트 콩트 " 말많은 히어로 JUNJUN MAN "

M3. 램프 젠가

M4. KEEP GOING ON! (Inst)

M5. 램프 젠가 (Inst)

 

 

 

<통상반>

 

 

<캬니메 한정반>

 

Posted by @junjuninfobot
번역2017. 2. 7. 00:55

 

 

 

 

나의 " 처음 "

 

성우로서 맹활약하고 있는 후쿠야마씨가 만반의 준비로 아티스트 데뷔.

" 처음 " 싱글 발매에 맞추어, 어른의 여유가 넘치는 후쿠야마씨의 " 첫사랑 ", " 첫 녹음 " etc...

" 처음 " 에 대해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어보았습니다.

 

 

 

 

처음 뵙겠습니다. 」 아티스트 후쿠야마 쥰입니다.

 

설마 제 인생에서, 아티스트로 JUNON에 등장하게 되다니... 처음 뵙겠습니다, 아티스트 후쿠야마 쥰입니다 (웃음) 이번에 성우 아티스트로서 첫 싱글을 발매하게 되었습니다. 어느 정도 커리어가 쌓인 지금 처음으로 방문하게 되었네요! 처음의 정성을 다하고 있는 현재이오니 부디 잘 부탁드립니다. 사실은 과거에 앨범을 낸 적은 있지만, 싱글은 처음입니다. 저의 성격상, 본 선을 가지 않는 부분이 있어서 이전에도 노래 반, 리딩 반인 CD였지만... 이번에도 노래와 콩트를 수록했습니다 (웃음) " 잘도 이런 기획을 해냈구나! " 라고 주위에 계신 분들께 감사, 또 감사입니다.

 

 

사랑의 추억  」

 

초등학교 시절에는 사이가 좋았던 소꿉친구 아이와 함께 있는 것이 즐거웠던 기억이 있어서, 첫 사랑이라고 한다면 그거일까요. 엄청 활발한 아이였는데, 저는 그렇게 활발하진 않았던터라 끌려가듯이 가서 놀았었죠. 꽤 오래전 일이라 기억이 확실하지는 않지만... 중학생이 되어서 연애를 살짝 동경하고 있었지만, 누군가를 좋아했다거나 좋아한다고 들었던 기억도 없네요. 오로지 같은 남자 녀석들하고만 놀고 있었거든요 (웃음) 첫 고백은, 고등학교 1학년때. 성우 지망이었던 그녀의 곁에 다가가 " 나도 성우지망이야" 라고 거짓말을 하고, 함께 성우 양성소에 다녔습니다. 그렇게 제가 성우가 되었다니, 완전히 연애로 인생이 크게 바뀌었죠 (웃음)

 

 

 

「 최근의 처음

 

1~2년전부터, 체력 증진 트레이닝을 시작했어요. 노력이 정말 싫어서요 (웃음) 흔히 말하는 "체력 증진" 을 극도로 기피해왔었어요. 하지만 몸에 좋은 건 해야되겠다 싶어서 자전거로 이동하거나 엘리베이터를 사용하지 않는걸로 체력 유지를 하고 있었는데요. 최근에는 " 이렇게 지독할정도로 너무해!? " 라며 놀라고 있습니다. 팔굽혀펴기 10회 정도밖에 되지 않는 레벨의 인간이 갑자기 바벨 40kg 같은거 들고있으니까, 근육통이 지독해요! 덕분에 드디어 체력이 붙었었지만 크게 다치는 바람에 반년정도 중단했었고, 슬슬 본격적으로 재개할 예정입니다.

 

 

 

 

 

「 올해 처음으로 달성하고 싶은 것  」

 

새로운 취미를 찾아서 진심으로 해보려고 합니다. 지금, 생각하고 있는 건 보더링. 한 번 경험한적이 있는데, 드디어 다친 다리도 나아서 되지 않을까요. 그 후엔 지금까지 하루만에 돌아오는 범위로만 여행을 다닌지라, 차로 1박 여행을 가보고 싶네요. 당일치기로 차를 쓰러뜨리다보니, 새 차 교체도 달성하고 싶어요 (웃음) 차로 훌쩍 나들이를 가다보니, 주행 거리가 10만km를 뛰어넘었어요. 단지 밥을 먹기 위해 이바라키에 간다거나, " 스타벅스 커피가 마시고싶어... 좋았어, 카루이자와의 스타벅스다" 이러면서 나가노에 갔다오니까요 (웃음) 그런 여행도, 올해는 내용을 충실하게 해나가고 싶습니다.

 

 

 

「  녹음 」

 

처음 한 일은 라디오 CM으로, 거기서 2년정도는 애니메이션 일을 하지 않았습니다. 2년 지나 처음으로 애니메이션 작품에 참가하게 되었지요. 그런데 대본 읽는 방법도, 마이크에 들어가는 방법도 몰랐죠. 게다가 그 때는 영상 자료를 현장에서밖에 받을 수 없는 상황이라서 선배님께 " 이거 뭐라고 하는건가요? " 여쭤보면서 기를 쓰고 덤볐었죠. 왼쪽 오른쪽도 너무 몰라서, 스튜디오 문을 여는게 무섭고 싫었다니까요 (웃음) 덧붙여 처음 역할은 " 다크엘프C ". 요염하게 웃고, 다른 사람을 베고 베여서 죽는 역할이었죠. 덧붙여 그 다음에 한 건, 현관문과 칠판 지우개 역할. 그래서 작품을 봤을 당시의 감상은 " 이걸로 좋은지 나쁜지 잘 모르겠네 " 였습니다 (웃음)

 

 

 

 

「 처음으로 도전해보려고 하는 당신에게

 

새로운 국면이나 생활을 마주하게 되면서, 자신이 없다는 말을 자주 듣게 됩니다. 하지만 대부분 자신(감)은 그 뒤에 따라오는 거죠. 처음에 필요한 것은 거의 100% "용기" 입니다. 우선은 용기를 가지고 한 걸음 내딛어보면 분명히 멋진 일이 기다리고 있을거라고, 이런 무책임한 이야기를 말하고 있네요 (웃음) 용기의 앞에 자신(감)은 따라가는 것이기에, 망설이지 말고 한걸음 내딛어 보세요. 저도 어렸을때는 처음 하는 것들을 향해 가는게 무서웠지만, 나이를 먹어가면서 " 처음 " 이라는 것이 점점 줄어들고 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되지 않는 것을 생각하는 일이 즐거워서 견딜수가 없어요. 젊을 때 " 처음으로 " 계속 해나간다는 건 정말 좋은 일 아닐까요.

 

 

 

 

「  싱글에 담고 싶은 마음 」

 

첫 싱글을 내게 되고, 우선 결정한 것은 " 노래와 콩트를 수록하자" 였습니다. 노래는 속도감있고 멋지게 하기로 하고, 어렵다고 알고는 있었지만 랩에 도전해본 것이 이번 KEEP GOING ON. 너무나 멋진 곡이라서 받았을 무렵에는 " 어이 괜찮은거야!? " 라고 생각했었지만요 (웃음) 레코딩은 어쨌든 즐거웠습니다. 좋은 것이 완성되어, 여러분들께서 들어주셨으면 하는 마음으로 가득합니다. 그리고 콩트를 써주신 분은 오소마츠상의 대본 마츠바라 슈씨. 타이틀은 "말이 많은 영웅 JUNJUN MAN" 그저 계속 말하고 있는 히어로입니다. 마츠바라씨 가라사대 "콩트가 아니야, 다큐멘터리" 라고 하네요 (웃음)

Posted by @junjuninfobo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