번역2017. 4. 7. 00:11

 

 

 

 

 

공통점은 천애고독의 몸이라는 것? 후쿠야마 쥰, 사이토 유카가 등단,

TV 애니메이션 「은의 묘지기(가디언)」 제일 빠른 선행상영회 레포트

 

 

 

 

 

4월 1일(토), 스페이스 F5 시오토메에서 TV 애니메이션 「은의 묘지기(가디언)」 의 제일 빠른 선행상영회가 개최되었다. 본 작품은 이벤트 당일인 4월 1일부터 방송개시가 되어 본 이벤트가 제일 빠른 상영이 되었다. 또 상영후에는 토크 이벤트도 있어서, 후쿠야마 쥰(리쿠 스이긴 역), 사이토 유카(리쿠 레이), 아카츠키 린(주제가 아티스트), 탄(프로듀서,唐雲康)이 등단했다.

 

 

리쿠 레이와 리쿠 스이긴은 “공주와 기사”

 

--- 우선 배역과 볼만한 부분은 어디인가요?

 

후쿠야마 (배역에 관련해) 인터넷 게임 세계에 들어가거나, 옛날부터 싸움이 이어지는 곳에서 천애고독이라고 해야할까요,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학비를 스스로 버는 학생이고, 단지 인터넷 세계에서는 이름을 날리고 있었던 무과금(무료) 플레이어. 자랑해도 좋은지 잘 모르겠지만, 실력이 있어요. 돈은 없지만 (웃음) (성격과 관련해) 마음이 강한것도 아니고 약한것도 아닌 중립적인 존재입니다.

 

 

 

--- 캐릭터와의 공통점은?

 

후쿠야마 천애고독의 몸이라는 점이.... (웃음)

 

 

 

--- 무과금 플레이어라는 점에 대해선 어떠신가요?

 

후쿠야마 저는 완전 현질(중과금)플레이어입니다! 멈출수가 없어요...몰두한다는 건 공통 분모일지도 모르겠네요.

 

사이토 리쿠 레이는 스이긴과 정반대인 아가씨입니다. 회사의 부사장의 따님이라는 빼어난 아가씨. 하지만 자신도 인터넷 게임을 하고 있기에 리쿠 레이는 과금하고 있지 않을까 싶네요 (웃음)

후쿠야마 이용은 계획적으로 해야합니다 여러분 (웃음)

 

 

 

--- 아카츠키씨가 보시기에, 스이긴과 레이는 어떤 캐릭터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카츠키 한 마디로 말하자면 공주와 기사네요. 

 

사이토 멋있어요!

 

후쿠야마 싫지는 않네요~

 

 

--- 프로듀서 분은 보시고 나니 어떠셨나요?

 

성우분들께서 훌륭한 연출을 해주셔서 다행입니다. (각 캐릭터에 대해) 리쿠 스이긴은 엄청 평범한 느낌, 리쿠 레이는 엄청난 아가씨라는 점이고 가장 마음에 드는것은 세계관으로 프로듀서로서 엄청 재미있다고 생각합니다.

 

 

--- 수록 현장의 분위기는?

 

아카츠키 대체로 예상이 되네요.

 

후쿠야마 저는 평소대로입니다. 전 틀림없이 분위기 메이커가 되고있어요. 

 

사이토 그건 틀림없습니다! 게스트로 와주시는 분들이 많기 때문에, 각 이야기마다 분위기도 달라지네요.

 

 

--- 배역과 관련해 오오쿠라 감독님에게 들은 이야기는 어떤 것이 있나요?

 

후쿠야마 대략적인 캐릭터의 틀에 대한 것보다, 예를 들면 서두에 스이긴이 그 세계에서 대군 세력과 싸우는 부분과, 학비를 스스로 버는 학생의 갭같은 부분이 연출로 바뀌는 포인트에서 대비되게 나오면 좋겠다고 하셨습니다.

사이토 반대로 리쿠 레이는 별로 없었습니다. 단지 감독님께 수록이 사작하기전 「 리쿠 레이는 힘들어」 라고 말씀하셨어요. 왜일까, 라고 막연하게 여겼는데 이야기가 진행되면서 「그런 의미였구나!」 싶었죠. 괴로운 상황에 몰린다거나, 힘든 역이예요.

 

 

--- 주제가 『지키고 이어지다(マモリツナグ)』에 대해) 어떤 마음을 담았나요?

 

아카츠키 제 생각에 리쿠 레이와 스이긴은 "공주와 기사" 라고(이전 질문에 대해서) 말씀드린것처럼, 제 안에서는 아름다운 두 사람. 순결하고 고결한 느낌이라 " 고독으로 피어나는 네가 누구보다 아름답게 있을 수 있도록" 이라는 가사가 있는데, 그것이 두 사람의 관계를 표현하고 있습니다. 모든 것을 걸고 지킨다는 것이 테마입니다.


 

--- 이번 「소중한 것을 지킨다」 가 테마라고 생각되는데요, 여러분에게 소중한 것은 무엇인가요?

 

후쿠야마 대부분 이런건 아무것도 말하지 못하는편인데, 성우로서 해 온 『선인들이 쌓아올린 기술과 정신을 후세에 전하기 위해서라도, 이 마음가짐은 지켜야한다 』 라고 생각합니다.

 

 

 

--- 선인들이...라고 말씀하신 부분부터 회장에 웃음이 넘치고 있는데요(웃음) (방금 전 내용이) 진심을 비롯해 더 있지 않으신가요? (웃음)

 

 

후쿠야마 그렇네요. 무슨 말을 들어도 반드시 저 자신을 지킵니다. 이론으로 저 자신을 정당화시키면서 (웃음) 조금 틈이 생기면 저는 도망가버리니까요 (웃음)

사이토 저는 결정한 건 지키려고 합니다. (작년부터 다니기 시작한) 헬스는 주 1회엔 반드시 가려고 한다거나, 한 번 결정한 것은 지키려고 하는 부분이 있습니다. 

아카츠키 저는 쓰라린 시를 쓰는걸 좋아해서, 애니메이션 풍의 탐미적인 망상..상처나 아픔같은 걸 쓴 시를 스마트폰에 저장하고 있기에, 가장 지키고 싶은 것은 스마트폰입니다 (웃음)

역시 프로듀서로서 스케쥴이겠지요 (웃음) 아마 오늘의 이벤트라던지, 만약 지키지 못한다면 여러분께서는 실망하게 되겠지요. 그래서 지켜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조금 시시한 이야기였네요.

 

 

--- (선행상영회가 진행된) 오늘은 4월 1일인데요, 만우절의 추억이나 소재가 있으신가요? 

 

 

사이토 저는 엄청 속기 쉬워서 눈치채지 못하는 경우가 많아서, 평범하게 친구들에게 들은 걸 「 정말? 대단하네, 그렇구나! 」라고 말한뒤에 차가운 얼굴로 「 만우절이야 」 라는 말을 듣고 「 정말이야... 」라고 말할때가 많아요 (웃음) 오늘은 아직 누구도 거짓말하지 않아서 다행이지만요.


후쿠야마 저는 평소에 거짓말을 너무 해서 오늘만큼은 거짓말을 하지 말자고 생각했어요. 거짓말하는걸로 보이니까. 뭘 말해도 거짓말이라고 생각하더라구요. 그래서, 오늘은 거짓말을 하지 않으려고 합니다.


아카츠키 거짓말을 잘 하지는 않지만, 교복을 좋아해서 자주 여학생인척 걸을때도 있어요 (웃음) 하지만 드디어 (여학생 교복을 입는것이) 위험해져버렸기 때문에, 즐길 수 있을 때 마지막으로 거짓말을 해보고 싶네요.

평소에 거짓말을 하지 않습니다. 하지만 오늘밤은 친구가 갑자기 밥을 먹자고 권했는데 그게 진짜인지는 확인해봐야 겠군요 (웃음)

후쿠야마 하지만 거짓말의 포인트는 일상생활에서 혼합되는 게 가장 속기 쉽죠. 속았을때의 억울한 얼굴이 참을 수 없어요 (웃음)

 


 

--- 오늘부터 방송인데요, 마지막으로 한 마디 부탁드립니다.

 

 

아카츠키 이번에 이런 훌륭한 애니메이션의 타이업을 담당하게 되어 정말로 감사한 마음입니다. 제가 너무나 좋아하는, 어둠도 있고 빛도 있고 드라마틱하기도 해서 마지막이 해피엔딩이었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할 정도로, 여러분과 같이 즐기면서 보고 있었습니다. 노래도 꼭 즐겁게 들어주세요!

 


이번 작품은 합작 스튜디오의 (일본에서) 첫 작품으로, 멋진 분들과 좋은 것을 만들고 싶습니다. 여러분 즐겁게 봐주시기 바랍니다.

사이토 저는리쿠 레이와 스이긴, 두 사람의 관계가 과연 이 뒤에 어떻게 진행될것인지, 이야기가 어떻게 넓혀지고 있을지 마지막까지 기대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후쿠야마 앞으로의 전개가 신경쓰이는 부분도 많을거라고 생각하지만, 앞으로 좋은 캐릭터가 많이 등장합니다. 그리고 애니메이션이 15분이기에 지금부터, 라는 부분에서 끝나다보니 다음 (이야기가) 궁금하실거라 생각합니다. 또 점점 캐치한 장면(이나 대사)가 많이 나오기 때문에, 여러분과 함께 공유할 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힌트는 「프레셔스」 와 「다크 타이거」입니다 (웃음)

 

 

원문 https://nizista.com/views/article2?id=269a5fc016b311e79b1e23152a52f00b

 

Posted by @junjuninfobot
블로그2017. 4. 1. 01:35

 

2017-03-31 23:08:08

もうわたぬきですか

벌써 4월 1일입니까

 

やばいなぁ

위험하네

 

もう四月ですよ…
벌써 4월 1일이예요...

 


四月一日は自身にとって大変意味のある日で

4월 1일은 저 자신에게 있어 커다란 의미가 있는 날로

 

新年度の始まりだったり

신년도의 시작이기도 하고

 

出会いだったり
만남이기도 하고

 

出発の日だったり

출발하는 날이기도 하고

 

嘘というユーモアで大手を振れる日だったり

거짓말이라는 유머로 판을 흔드는 날이기도 하고

 

まぁ世間的にも様々な意味のある日ですね
뭐 세속적으로 여러가지 의미가 있는 날이네요
時間の流れは止めようがないですが

시간의 흐름은 막을 수가 없지만

 

時間の過ぎ行く早さを憂う様になる程忙しくさせていただいている事は幸せな事です
시간이 빨리 흘러가 걱정이 될정도로 바쁠 수 있다는 것은 행복한 일입니다
皆さまも何かしらの出発があるでしょう
여러분도 무엇인가 출발하시는 것이 있겠지요

 


その一つ一つの道行は違えど
하나 하나 가는 길은 다르지만

 

行き着く頂きが眺めの良いところへの道程である事を思う次第です
다다른 곳이 전망 좋은 곳으로 가기위한 과정이라고 생각하는 바입니다
とはいへ

라고 해도

 

僕ももう明日で今の環境になってから6年になりますな

저도 벌써 내일로 지금의 환경이 된지도 6년이 되었네요

 

自信としては20年の声優生活の本出発となります

저 자신으로서는 20년의 성우활동의 본 출발이 됩니다

 

気合いを入れねば
기합을 넣지 않으면.

 

 

明日下らない嘘をつくために少し真面目な事を書いた次第です
내일 쓸모없는 거짓말을 하기 위해 조금 진지한 걸 적은바입니다.


 

そういや
그러고보니

 

この5年間で多くの方に誤解されている事が一つあった

이 5년간 많은 분들께 오해받고 있는 일이 한 가지 있었다

 

僕が所属している事務所のアクセルワンですがね

제가 소속되어있는 소속사 악셀원에 대해서인데요

 

僕が副社長とか役員だとか思われている事が意外に多かったです

제가 부사장이라거나 임원이라고 생각되는 일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不詳…ワタクシ福山潤は
미상...저 후쿠야마 쥰은

ただのヒラ所属であります!
그저 보통 소속입니다!

もうこの説明するの飽きたのよね…

더이상 이걸 설명하기 질렸어요...

 

なんの変哲も無い20年選手でございますw

아무런 변화도 없는 20년 선수입니다w 

Posted by @junjuninfobot
번역2017. 3. 22. 00:22

 

 

비장함없는 린이 보는 입장에서는 구원이 된다

 

 

- 전작에서 약 4년만에 새 시리즈, 청의 엑소시스트 교토부정왕편인데요. 이번에는 주인공 오쿠무라 형제, 각자 고뇌를 끌어안고 발악하는듯한 인상을 받았습니다.

 

오카모토 괴로움의 새로운 장입니다 (웃음)

 

후쿠야마 마지막화까지 힘들것 같아요 (웃음) 다만 이번에는 연기하는 입장에서 체력적으로 힘든 건 아니고, 조절이 어렵다는 의미로 힘들다고 생각해요.

 

 

- 조절이 어렵다는 건 어떤..?

 

후쿠야마 이번에는 린도 유키오도 사건에 휩쓸린다는 면에서, 해결하는 비장의 카드는 분명 린이지만 그 열쇠를 쥐고 있는 건 다른 사람들이지요. 유키오는 유키오대로, 이야기가 복잡한 도중에 들어가게 되었는데, 쓸모있는지 없는지 알 수가 없구요 (웃음)

 

오카모토 만신창이가 되어버렸으니까요 (웃음)

 

후쿠야마 샌드백 상태였지 (웃음) 하지만, 정말 이번에는 슈라가 1화에서 말한 " 엑소시스트는 혼자서 싸울 수 없어 " 라는 걸 구현한 시리즈가 되었습니다. 주요 캐릭터들이 다른 장소로 나눠져 세세한 씬을 전달하면서 이야기를 만들어가고 있어서, 출연자 모두가 바톤 릴레이를 이어가며 이야기의 좋은 흐름이 끊어지지 않도록 하는 부분이 조금 어렵기도 했습니다. 특히, 유키오가 토도와 대치하는 장면같은 경우엔 다른 씬과는 조금 다르게 바뀌다보니, 섬세하게 연기하고 있습니다.

 

- 오카모토씨는 어떠신가요? 수감된다거나, 칼이 빠지질 않는다거나, 린은 린대로 시련이 계속 되고 있는데.

 

오카모토 그렇죠. 제 안에서 정리가 어려운 건 천성적으로 밝은 린이었습니다. 저라면 좀 더 심각해졌을 부분인데도 린은 웃어 넘기는 건 아니지만, 여유 있어보이는 행동을 할 때가 있어요. 그게 그의 좋은 점이기도 하지만 연기하면서 어렵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그 명랑함과 여유가 " 거물답다 "고나 할까요, 최후에는 어떻게든 될거야라는 린의 " 의지가 되는 느낌 " 으로 이어지는게 아닐까 생각하며 연기했습니다.

 

- 저번 시리즈와 이번 신 시리즈에서 " 이게 크게 다르다 " 라고 느끼는 부분이 있으신가요?

 

오카모토 저번 시리즈가 좀 더... 힘들었습니다. 이번 시리즈의 린은 " 분하다 " 라거나 "성장해야해 " 처럼 포지티브한 고민을 하고 있어요. 전작은 네거티브한 고민이라 연기하면서도 괴로웠던 기억이 있습니다 (웃음)

 

후쿠야마 전작과 큰 차이가 있다면... 린은 어딘가 어긋난 부분이 있어서 주위 사람들과도 잘 지내지 못해서 그걸 힘으로 어떻게든 해보려고 했었죠. 이번엔 린의 그 어긋난 느낌은 변하지 않지만, 주위 사람 모두가 절체절명의 상황에 처하고 각자 무엇인가 비장감이 있어요. 캐릭터 각자각자의 심정을 토로하기도 합니다. 그 안에서, 린만 비장감이 없었네요.

 

오카모토 그렇네요.

 

후쿠야마 고민을 껴안고 있어도 비장감이 없어서, 보는 사람 입장에서는 구원이 된다고나 할까요..

 

오카모토 그렇게 말씀해주시다니 엄청 기쁘네요.

 

후쿠야마 린까지 고민하면 (이 이야기) 너무하잖아  (웃음)

 

오카모토 하하하하 (웃음) 다행이다.

 

후쿠야마 반대로, 전 시리즈와 바뀌지 않은건 대사로는 나타나지 않는 감정의 미묘한 부분을, 표정등 작화로 전부 보완해주시고 있다는 점입니다. 그 밸런스가 엄청 좋아서, 제가 담당하는 목소리 연기에 집중할 수 있어요. 그래서 안심되는 마음은 변하지 않았네요.

 

 

 

좀 더 강한 " 음과 양 " 에  거리가 벌어져가는 형제

 

 

- 교토부정왕편은 원작에서도 인기가 많은 에피소드인데, 연기하시는 입장에서 신경쓰고 있는 부분은 어디인가요?

 

오카모토 " 그 때 나 자신은 어떻게 생각하면서 읽었더라? " 라고, 처음 원작을 접했을 당시의 인상을 떠올려보고 있습니다. 린에 대해서는 그런 감성을 간직한채 연기하고 싶어서요. 하지만, 그렇게 되돌아보며 연기해 봐도, 역시 원작과 애니메이션의 표현은 약간의 차이가 있는거구나라고 생각했어요.

 

후쿠야마 응응, 그렇지.

 

오카모토 원작을 읽고 품었던 감정을 어떻게 목소리를 얹어내야 봐주시는 분들에게 전해질 수 있을까 라는 건 디렉션인 부분도 있습니다. 제가 생각한 이상으로 린은 기개를 가지고 부정왕과 대결한다던가, 여긴 여유가 아니네 라던가, 그런 밸런스네요.

 

 

 

 

- 유키오에 대해서도, 원작을 읽었을 때와 차이가 있으셨나요?

 

후쿠야마 " 엄청 쫄았네, 이 녀석 " 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웃음)

 

오카모토 하하하하 (웃음)

 

후쿠야마 생각한 이상으로 하아 하아 거리고 있었죠 (웃음) 토도와 대치하고 있을 때 유키오의 호흡이나 천천히 이어지는 대사를 통해 느낀 건, 제가 생각한 이상으로 유키오는 토도에게 삼켜져있어서, 자신을 유지하려 하지 않는다는 점이었습니다. 저항하는 부분은 좀 더 저항하고, 휩쓸리는 부분은 헤매는 모습을 좀 더 보여줬으면 좋겠다는 오더도 있었습니다. 필사적으로 자신을 억제하려고 하지만, 도저히 억제할 수 없는 유키오가 애니메이션에서는 세게 나오고있다고 생각했습니다. 그게 약 5년전 이 씬을 원작으로 읽었을 때 느꼈을 때와 큰 차이일까요. 하지만 이 쪽이, 당시 제가 느꼈던 인상보다 어울린다는 기분이 드네요.

 

 

- 이렇게 각자 조금씩 변형(데포르메)되는 린과 유키오라는 캐릭터에 대해서 어떻게 느끼시나요?

 

오카모토 " 음과 양 "이라고나 할까요. 유키오가 엄청 어두워요 (웃음)

 

후쿠야마 원래 나이차가 있는것처럼 보였던 형제인데, 린은 좀 더 아이스러워지고 유키오는 좀 더 아저씨스러워졌어요 (웃음)

 

 

- 유키오는 15살로는 안 보이네요.

 

후쿠야마 완전 30대 전후예요 (웃음)

 

오카모토 저보다 연상으로 보여요 (웃음)

 

 

- 15살처럼 보이기 위해 연구한 것이 있으신가요?

 

후쿠야마 저번 시리즈는 " 그릇 " 으로는 10대로 들릴 수 있도록 하고 싶었지만, 10대로 느끼게 하고 싶지 않다고 생각하며 연기했었습니다. 그로부터 약 5년이 지나서, 저도 그만큼 연령을 쌓아가고 있기에, 전과 같이 연기한다면 아마 어른으로밖에 들리지 않을것이라 생각했습니다. 그래서 저번과는 반대로, 그릇은 어른처럼 들리지만 " 유키오는 아직 미숙하다구 " 라는 부분을 표현해보자고 생각했습니다. " 유키오는 15살이었지? " 라고 들었을 때, " 아, 그러고보니 그렇네 " 라고 생각할만한 요인을 남겨둬야겠죠... 매주 고민하기도 하지만, 15살이라는 것을 항상 염두에 두면서 연기하고 있습니다.

 

 

- 한편 린은, 아까 후쿠야마씨가 말씀하신것처럼 아이같은 인상이 강해졌다고 생각되는데요.

 

오카모토 엄청 밝아졌지요. 그 여유가 아까 말한 " 양 " 이라는 부분이 되고 있는 거겠죠. 하지만, 유키오에 대해서는 조금 다르다고 생각합니다.

 

 

- 어떻게 다른가요?

 

오카모토 린은 다른 사람을 대하면서 스트레이트로 감정을 표현하지만 유키오에 대해서는 조금 다르다는 감각이 제 안에서는 있습니다. (유키오에 대해서) 형으로 있고 싶다는 마음이 있어요. 유키오 편이 어른처럼 보이고 있어.... 린은 유키오가 멋지게 보여서 린처럼 말하자면 " 나도 멋져지고 싶다아 " 라는 열등감이 있는듯한 이미지. 이번에는 특히 그렇게 느껴서, 유키오와 조금 거리가 벌어진듯한 새로운 장이라는 인상입니다.

 

후쿠야마 두 사람의 부부만담 같은 주고받기가 이번 시리즈에서는 전혀 없네요.

 

오카모토 없네요. 저번에는 분명히 있었는데 말이죠.

 

 

 

(下편에 계속)

 

 

Posted by @junjuninfobot